'암전' 서예지, 스틸 공개 / 사진: TCO(주)더콘텐츠온 제공

'암전' 서예지가 차별화된 공포영화 캐릭터로 스크린을 찾는다.

31일 영화 '암전'(감독 김진원) 측은 '차세대 호러퀸'을 노리는 서예지의 스틸을 공개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 '미정'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 서예지는 최고의 공포영화를 만들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찬 신인 감독 '미정' 역을 맡아 지나친 잔혹함으로 상영이 금지된 영화 암전의 실체를 찾아 나선다.

최근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영화 '암전'에 대한 진실을 감추려고만 하는 '재현'(진선규)과 어떻게든 진실을 목격하려고 하는 '미정'의 목숨을 건 대립이 담겼다.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 공포보다 무서운 욕망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극 중 서예지는 영화 '암전'의 감독 '재현'의 협박과 영화를 찾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공포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에 대해 그는 "다른 공포영화와는 달리 능동적으로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공포를 찾아가고 앞장서는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다"라며 미영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그간 서예지는 tvN '감자별 2013QR3'부터 KBS2 '화랑', OCN '구해줘', tvN '무법변호사' 등 그동안의 출연작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 영화 '암전'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서예지, 진선규 주연의 영화 '암전'은 오는 8월 15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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