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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조진웅→김민석, '위풍당당' 1차 포스터 공개…8월 22일 개봉 확정
'광대들: 풍문조작단' 1차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2일(오늘)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측이 8월 22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 조진웅의 2019년 첫 번째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풍문조작단(風問造作團)이라는 강렬한 캘리그라피 위로 자신만만한 눈빛으로 뒷짐을 지고 있는 풍문조작단의 리더 조진웅부터 익살스러운 미소가 가득한 고창석, 특유의 야무진 표정을 띈 김슬기, 그리고 진지한 눈빛의 윤박과 재간둥이 같은 모습의 김민석이 담겼다. 각기 개성이 넘치는 광대패 5인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그들이 뜨는 순간, 역사가 뒤바뀐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과연 이들이 어떻게 풍문을 조작하고 역사의 기록을 만들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명량', '암살', '끝까지 간다' 등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작년 한해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거듭난 조진웅이 풍문조작단을 이끄는 리더 '덕호' 역을 맡았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서 깊은 내공의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연기 장인 손현주가 풍문조작단의 의뢰인 '한명회' 역을 맡아 다크포스를 내뿜는 야심가로 변신한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은 '세조'로 분해 집권 말기 혼란에 사로잡힌 왕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예정. 그뿐만 아니라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 고창석을 비롯하여 김슬기, 윤박, 김민석, 탄탄한 연기력의 최원영, 최귀화가 가세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