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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짠내 안나요?"…'엑시트' 조정석·임윤아, 메인 포스터 공개
'엑시트' 조정석과 임윤아가 전대미문 재난에 '짠내'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오는 31일(수) 문화가 있는 날 개봉을 앞둔 영화 '엑시트' 측은 기상천외한 재난 탈출을 예고하는 짠내 폭발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유독가스가 뒤덮인 도심에서 살기 위해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고공 낙하 중인 용남(조정석)과 의주(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울고 있지만 웃고 있는 용남&의주 콤비의 실감나는 표정과 액션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선 가스를 피하기 위해 방독면을 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꼭 살아서 만나자아아아아", "꼭 살고 싶어요오오오오"라는 귀여운 대사 처리를 통해 힘든 재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용남과 의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올여름 코믹과 감동 두 가지를 확실히 보장할 영화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