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라이온킹', 1차 공식 보도스틸 7종 공개

'라이온 킹'의 보도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20일(오늘)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 측이 1차 공식 보도스틸 7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심바(도날드 글로버), 어린 심바(JD 맥크러리), 어린 날라(샤하디 라이트 조셉), 아버지 킹 무파사(제임스 얼 존스),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 품바(세스 로건), 티몬(빌리 아이크너), 자주(존 올리버)가 대거 등장한다. 거대한 야생 사바나 왕국만의 광활한 배경 속, 캐릭터 간의 독보적인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스틸은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 '라이온 킹'은 '아이언맨', '정글북' 존 파브로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며, 디즈니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전세계 최고의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 초호화 더빙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세기의 음악가 한스 짐머와 엘튼 존이 만들어낸 불멸의 명곡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라이온 킹'은 1994년 애니메이션만으로도 북미 및 전 세계에서 당시 최고 흥행 기록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운 수작이다.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이 기록은 역대 북미 G등급(국내 전체 관람가)의 역대 흥행 기록인 전설로 남아 있다. 또한, 뮤지컬에서도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상 최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이온 킹'이 라이브 액션 영화로 돌아오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라이온 킹'은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보여줄 전설의 대작. 북미보다 이틀 먼저 오는 17일(수) 제헌절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