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한국 공식 포스터+시놉 공개…7월 17일 개봉

'라이온 킹' 한국 공식 포스터와 시놉시스가 베일을 벗엇다.

18일(오늘) 영화 '라이온 킹' 측이 한국 공식 포스터와 시놉시스 공개와 함께 오는 17일 제헌절 개봉 소식을 전했다.

'라이온 킹'은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보여줄 전설의 대작.

이와 관련, 공개된 한국 공식 포스터는 뜨거운 석양 아래, 킹 무파사와 어린 아들 심바의 모습과 함께 불멸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는 명대사는 벌써부터 심장을 뛰게 한다.

또한, '라이온 킹' 측은 '거대한 야생, 심바(도날드 글로버)는 아버지 무파사(제임스 얼존스)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잃게 되고 사바나 왕국에서 쫓겨나게 된다. 의욕없이 세상을 떠돌던 심바는 아름답고 당당한 날라(비욘세)와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세스 로건)와 티몬(빌리 아이크너)을 만난 후,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함께 위대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라는 공식 시놉시스 전문을 공개했다. 이처럼 '라이온 킹'은 전세계가 기다린 왕의 귀환을 알리며 올 여름 최강의 압도적 블록버스터 위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라이온 킹'은 '아이언맨', '정글북'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전세계 최고의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캐스팅 더빙에 참여했다. 더불어 현존하고 있는 전세계 최고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기의 팝가수 엘튼 존 음악이 선사하는 웅장하고 다채로운 음악의 대향연은 그야말로 올 여름 스크린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

한편 영화 '라이온 킹'은 1994년 애니메이션 만으로 북미 및 전세계에서 당시 최고 흥행 기록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블록버스터 디즈니 '라이온 킹'은 북미보다 이틀 빠른 오는 7월 17일(수) 제헌절에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