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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로코→미스터리 개척 나선다…영화 '제8일의 밤' 출연 확정
김유정이 미스터리 장르에 나선다.
22일(오늘) 싸이더스HQ 측은 "김유정이 영화 '제8일의 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 중 김유정은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애란' 역을 맡아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제8일의 밤'은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그것'에 의해 혼돈에 빠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들을 미스터리하게 그려낸다. 특히 '완전, 불멸,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숫자이자 무한의 기호 '8'을 내세우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길오솔' 역을 맡아 코믹부터 감동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던 '로코 여주' 김유정이 미스터리물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영화 '제8일의 밤'은 지난 19일 본격 촬영에 돌입, 2020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