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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김남길X엄지원, 스크린-안방극장 넘나드는 大활약 예고
'기묘한 가족'의 김남길, 엄지원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로, 언론과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 역을 맡아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를 선보일 김남길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 '해일'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기묘한 가족' 속 김남길은 물리면 죽기는커녕 젊어지는 좀비 '쫑비'(정가람)를 차지하기 위해 각종 권모술수를 발휘하며 허세 가득한 모습마저 코믹스럽게 그려냈다. 반면 '열혈사제'에서는 은혜로운 미모와 날카로운 분석력을 갖춘 사제의 모습을 통해 남성적이면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처럼 김남길은 좀비로 돈벌이를 하려는 어설픈 브레인과 뛰어난 능력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사제의 모습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편 새로운 체인지 장르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열연 중인 엄지원은 톱스타 출신의 잘나가는 국회의원 사모님으로 분해 러블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방송국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엄지원은 극중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큰 고생 없이 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 '이봄' 역을 맡아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뽐낸다.
반면 '기묘한 가족'에서는 뱃속의 '대박이'를 지키기 위해, 패밀리 비즈니스의 리더로 활약하는 '남주' 역을 맡으면서, 뽀글머리와 화려한 꽃무늬 패션, 프라이팬으로 좀비를 때려잡는 액션을 선보인다. 엄지원은 외모 변신은 물론, 코믹하면서도 통쾌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도저히 같은 배우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극과 극 모습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이처럼 두 대세 배우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완벽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