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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인터뷰 불참, "韓 취재진과 안 만나"…출국길 논란 때문?
전종서 인터뷰 불참하기로 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화 '버닝' 측은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버닝'의 주연 스티븐 연과 전종서가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스티븐 연은 공식 상영과 공식 기자회견 및 영화제 공식매체 인터뷰만 참여한다"고 전했다.
'버닝' 측은 오는 18일 현지를 찾은 국내 매체들과 인터뷰를 할 예정이었다. 관계자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스티븐 연의 '욱일기 논란'에 이어 전종서의 출국길도 논란에 휩싸이자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영화 '버닝'은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스크리닝 월드프리미어에서 상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