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청담동 빌딩 매입 / 사진: 더스타DB


배우 원빈(본명 김도진) 이나영 부부가 빌딩을 매입했다.

11일 한국경제는 원빈 이나영 부부가 지난 2월 서울 청담동에 있는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2456㎡ 규모 빌딩을 145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원빈 이나영 부부가 매입한 청담동 빌딩은 145억 원으로, 계약 닷새 만에 100억 원의 대출을 끼고 잔금을 치렀다.

원빈 이나영 부부는 이 빌딩을 주변 시세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원빈의 빌딩 매입을 '똑똑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이들이 매수를 서두른 것은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임대업이자상환비율 규제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만약 이들이 임대업이자상환비율 규제를 적용 받았다면 대출을 85억원밖에 받지 못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4년 서울숲 근처에 대지면적 231㎡의 상가주택을 3.3㎡당 3000만원인 21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3.3㎡당 5000만원 안팎으로 시세 차익만 약 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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