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채비' 포스터 / 오퍼스픽쳐스 제공


4월, 중국서 개최될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채비>가 최종 초청되었다.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상영될 한국영화로는 <서울역>(연상호 2016), <그 후>(홍상수 2017), <클레어의 카메라>(홍상수 2016), <군함도>(류승완 2017), <채비>(조영준,2017) 등 총 6편이 확정되었다.

지난해엔 영화제 처음으로 한국배우는 물론 한국영화를 단 한 편도 초청하지 않아 사드 배치 갈등에 의한 한한령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제작 ㈜26컴퍼니>는 장애를 가진 혼자 남겨질 아들을 위해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모자지간의 깊은 사랑을 누구보다도 잘 표현해 낸 주연 배우 고두심 씨가 참석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는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8일간 전세계 70개국에서 초청된 57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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