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소지섭&손예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지섭과 손예진이 첫 연인 호흡을 맞춘 감성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소지섭은 1년 전 아내 ‘수아’가 세상을 떠난 뒤 어린 아들과 단둘이 남겨진 ‘우진’ 역을 맡아 오랜만에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수아’가 믿을 수 없지만 그만큼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순수한 모습부터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며 행복해하는 모습, 그녀를 놓고 싶지 않은 간절한 모습까지 입체적인 감정과 묵직한 울림으로 소화해낸 소지섭은 인간미 묻어나는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손예진은 한층 따스하고 깊어진 감성 연기로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 극 중 세상을 떠난 1년 후 기적처럼 다시 나타난 ‘수아’ 역을 맡아 또 한번 잊지 못할 감성 연기를 선보일 손예진은 특유의 감정 연기와 밝고 생기 어린 매력으로 ‘수아’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녀는 “아주 미세한 섬세함으로 ‘수아’ 캐릭터를 그려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상을 떠난지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아내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소지섭X손예진의 감성 케미를 더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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