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헌혈 / 사진: 장백지 인스타그램


중국 배우 장백지가 홍콩 이층버스 참사 후 헌혈을 해 귀감이 되고 있다.

12일 대만 ET투데이는 장백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콩 버스 사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사망자를 애도하는 글과 함께 헌혈을 위해 병원을 찾은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장백지는 헌혈을 위해 병원에서 4시간을 보냈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병원 침대에 누워 헌혈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장백지는 "아무 느낌 없다. 하나도 안 아프다. 너무 말라서 헌혈 못 할 거라 그랬었는데 간호사가 내가 정말 건강하다며, 매우 합격이라며 (헌혈을) 해도 된다고 했다"고 헌혈을 하게 된 과정도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홍콩 타이포에서 벌어진 이층버스 전복 사고로 19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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