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활동 재개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배우 하지원이 팬사인회로 활동을 재개한다.

하지원 소속사는 9일 "원래 예정돼있었던 팬사인회 일정을 다시 잡았다. 활동을 조금씩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자신이 모델로 있는 한 브랜드의 행사로 활동을 재개한다. 하지원은 3일 팬사인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동생 故 전태수가 세상을 떠나면서 스케줄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원은 내달 17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는 지난달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그는 최근 상태가 호전돼 연예 활동 복귀를 논의 중이었다.

당시 하지원은 영화 <맨헌트>(감독 오우삼)의 홍보 일정 등을 취소하고 동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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