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명탐정3' 미공개 현장 스틸 컷 / 쇼박스 제공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김석윤 감독, 청년필름 제작)이 오늘(8일) 개봉을 기념해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공개된 스틸 속 세 사람의 얼굴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웃음만발이었던 현장의 분위기는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세 사람의 연기 호흡으로 이어져 시리즈 최고이자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친정집에 온 기분”이라는 김명민의 말처럼 세 번째 시리즈로 만난 배우와 감독, 스탭들은 눈빛만 봐도 서로의 컨디션을 알아챌 만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김명민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감독님과 스탭, 배우들의 믿음으로 만들어진 <조선명탐정> 시리즈에는 가족애가 담겨있다. 그것이 3탄까지 만들어진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배우는 물론 전 스탭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끈끈한 호흡을 선보였는지 엿볼 수 있다.

괴력의 여인 ‘월영’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지원 역시 “굉장히 따뜻한 현장이었다. 김명민, 오달수 두 선배님이 많이 배려해주셔서 편하고 감사하게 촬영했다”고 훈훈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석윤 감독은 “김지원 씨는 촬영 현장에서 항상 웃고 있는데, 그 주변엔 항상 김명민 씨와 오달수 씨가 있었다”고 말하며 카메라 밖에서도 유쾌하고 화기애애했던 배우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따로 디렉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잘 받아주고 챙기면서 촬영해 리허설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는 김석윤 감독의 말처럼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이들의 연기 앙상블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명탐정 트리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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