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골든슬럼버' 강동원, 도주편 영상 최초 공개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동원X김의성X한효주X김성균X김태명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무장한 영화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암살범으로 지목된 남자 ‘김건우’의 캐릭터 키워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오늘(2월 1일) 공개된 캐릭터 키워드 영상 ‘도주편’은 모범시민에서 한순간 대통령 후보 암살범으로 지목된 ‘김건우’의 사연과 긴박한 도주를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성실한 택배기사이자 인기 아이돌을 강도 위협에서 구해 모범시민 표창을 받으며 유명세를 탄 건우. 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진 폭발 굉음과 함께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 ‘무열’의 “명심해. 절대 아무도 믿어선 안 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끝으로 한순간에 대통령 후보의 암살범으로 지목된 건우는 모든 매스컴과 온 세상으로부터 끝없는 도주를 시작하며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아파트 난간에 매달리며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추격을 소화한 강동원은 몸을 아끼지 않고 내던지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왜 하필 저죠?”라고 반문하는 건우의 심정을 한층 성숙한 연기력으로 소화한 강동원은 영문도 모른 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건우를 통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하루아침에 모범시민에서 암살 용의자로 지목된 건우의 드라마틱한 사연을 긴박감 넘치게 담아낸 캐릭터 영상 ‘도주편’을 공개한 <골든슬럼버>는 2월 2일(내일) 건우를 믿는 친구들과 실체를 아는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영상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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