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사 전환 / 사진: 뉴, 보그 제공


정우성 이사 전환 소식이 화제다.

27일 아티스트컴퍼니는 "김병선 대표가 최근 아티스트컴퍼니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며 "기존에 배우와 대표를 겸했던 배우 정우성은 대표직에서 이사직으로 전환, 본업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정우성 이사 전환 소식을 전했다.

아티스트 컴퍼니의 새로운 대표가 된 김병선은 전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유아인, 문채원, 박시후, 연정훈, 이다해, 정일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캐스팅 단계부터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특히 매니저로 몸 담아온 25년간 남다른 시각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서로 돈독한 신뢰를 구축하고, 아티스트의 잠재력과 역량을 이끌어내며 큰 견인 역할을 해왔다.

이에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설립 당시부터 김병선 대표에게 대표이사직을 제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오랜 협의 끝에 의기투합을 결정했고, 2017년부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정우성 이사직 전환으로 화제를 모으는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고아라, 염정아를 비롯해 26명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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