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주혁 사고 차량 / 온라인 커뮤니티


고 김주혁의 사고 차량이 강남경찰서로 견인됐다.

30일 오후 8시 25분께 고 김주혁의 사고 차량이 강남경찰서로 옮겨졌다. 완전히 구겨진 운전석은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주혁의 사고 차량이 강남경찰서에 도착함에 따라 사고 경위 조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모두 파손됐다. 엔진도 완전히 파손된 상태다. 이 정도면 고철 수준"이라고 전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30일) 오후 4시 30분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 아파트 옆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남경찰서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라며 "오늘 중 사건에 관련된 브리핑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서울어워즈>에서 영화 <공조>로 남자조연상을 수상한 뒤 "데뷔 20년 만에 영화로 첫 상을 받았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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