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서신애가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이 열렸다. 이날 서신애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당신의 부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고,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게됐다.

서신애가 레드카펫을 밟자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는 '서신애'가 올랐다. 파격적인 의상을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 1998년 생으로 올해 성인이 됐지만, 동안 이미지를 갖고 있어 깊은 고민을 갖고 있는 서신애는 이번 드레스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신애가 입은 드레스는 서신애와 스타일리스트, 소속사 관계자가 함께 골랐던 것으로 특별히 성숙해 보이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함께 상의해 예쁜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피팅 당시에는 이런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서신애 소속사 측은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니 본인도 놀랐다"며 당부했다. 서신애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얼떨떨한 기분"이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신애의 드레스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최명의 브랜드인 '로자 스포사(Rosa Sposa)' 제품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럭셔리하고도 클래식한 분위기의 드레스로 이름이 높아 여성 연예인들도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 사이에서는 '로망'으로 불리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편 서신애의 파격적 노출로 화제를 모으며 시작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부산시 5개 극장 총 32개 스크린에서 75개국 29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21일(목) 폐막.

▶[서신애, '누가 신애한테 이런 옷을 입혔어!']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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