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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남편과 키스 퍼포먼스…"가족들, 예술 추구에 도움줘"
니콜 키드먼이 제 69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리미티드 시리즈.TV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69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헐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영화 '빅 리틀 라이즈'로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니콜 키드먼은 "가족들이 예술적 길을 추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가족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니콜 키드먼은 시상식 후 리셉션에서 남편 키스 어번과 진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니콜 키드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BLL'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남편 키스 어번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아메리칸 크라임> 펠리시티 허츠만, <FEUD: Bette And Joan> 제이카 랭과 수잔 서랜든, <파고> 캐리 쿤이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 후 2006년 키스 어번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