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옥빈 신하균 주연 영화 '악녀' 해외 포스터 / NEW 제공


김옥빈X신하균 주연의 액션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제작 앞에 있다)가 해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악녀>는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액션 영화다.

공개된 해외 포스터 2종은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포착,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모든 타겟을 처리하고 쓰러진 사람들 사이를 걷는 ‘숙희’의 뒷모습은 최정예 킬러다운 강렬한 포스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가로형 포스터에서는 강렬한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는 ‘숙희’의 총구가 자신의 심장을 겨누고 있음에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중상’(신하균)의 카리스마가 서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긴장감이 고조된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한 장면만으로도 자신을 킬러로 키운 남자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그녀의 숨겨진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전작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로 한국 액션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의 신작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악녀>는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의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칠고 날 선 액션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 <악녀>는 2017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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