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드라마 '냄보소' 촬영 중인 배우 박유천 / 씨제스 제공


배우 박유천(31)이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 씨(28)와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언론매체에 따르면 박유천과 예비신부 황 씨는 서로를 향한 사랑의 확신이 커지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은 슬하에 3남2녀를 뒀다. 그중 막내딸인 홍영혜씨와 황재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황하나' 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다.

업계에 따르면 황씨는 남양유업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 소속사는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과 예비신부는 1년의 열애 끝에 9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박유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