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심은경 / 매니지먼트AND 제공


배우 심은경이 일본의 매니지먼트사인 유마니테(대표 하타나카 스즈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심은경의 국내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마니테가 추구하는 배우의 행보와 내실 집중, 매니지먼트의 방향성이 자사의 지향점과 최적합하며, 배우 심은경의 일본 및 국외 활동에 대한 다각도의 시너지를 기대, 양사와 배우 심은경이 깊은 소통을 통해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양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마니테를 통해 심은경의 아시아 및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마니테 대표 하타나카 스즈코는 “심은경과의 만남은 굉장한 행운이다. 심은경의 총명하고 섬세한 인상이 여러가지 상상력을 높여 주었다. 그녀의 재능과 에너지를 기초로 일본에서의 활약을 풍부하게 지원해 갈 것이고, 그 과정을 즐겁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마니테’ 대표의 하타나카 스즈코는 매니지먼트에 40년 이상의 인생을 바친 인물로,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작품과 인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소중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배우들을 작품성 높은 영화로 이끌기 위해 좋은 작품에 출연을 철저히 하고 있음과 동시에 자사 기획, 제작의 영화에도 힘을 쏟는 등 이상적이고 섬세한 매니지먼트의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연기 13년차 심은경은 그동안 서른 작품 이상의 다작을 한 배우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받은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에서 주연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거침없이 소화해냈고, 연기력은 물론, 영어와 일본어 등 글로벌 활동에 적합한 어학력을 갖추는 등 일본으로의 진출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국내 소속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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