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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유해진의 영화 '공조', 극과 극 캐릭터 보도스틸 10종 공개
현빈X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가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남북한 형사와 그들이 보여줄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담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보도스틸은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를 위해 각기 다른 목적을 감춘 채 한 팀이 된 남북한 두 형사의 서로 다른 매력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현빈은 달리는 차에서 총을 겨누며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강인하고 남자다운 북한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현빈의 스틸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새로운 변신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이어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의 인간적인 모습이 담긴 스틸은 '림철령'의 철두철미한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편안한 차림으로 분리수거에 나서고 차에 기댄 채 숨을 고르는 ‘강진태’의 모습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친숙한 형사의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유해진의 자연스러운 생활밀착형 연기가 더해지며 <럭키>에 이어 펼쳐질 유해진표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 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이는 <공조>는 2017년 1월,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