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우빈 / 영화 <마스터> 캐릭터 영상 캡처


<마스터>가 타고난 브레인으로 돌아온 김우빈의 캐릭터 영상 3편을 공개했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원네트워크와 지능범죄수사대 사이를 오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 김우빈의 신선한 에너지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네트워크의 정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기를 조 단위로 점프시킨 장본인이자 지능범죄수사대의 숨을 조여 오는 압박에 갈등하는 박장군은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한몫 챙기려는 인물로 타고난 재기와 순발력을 발산하며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더한다.


“우리 그냥 네트워크 아닌데. 돈 모아서, 돈 벌어다가, 돈 나눠주는 게 죕니까?”라며 기죽지 않는 뻔뻔함을 자랑하는 박장군의 모습은 캐릭터와 딱 맞는 김우빈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몰입도를 높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각과 행동들을 하는 면이 새로웠다”고 캐릭터의 매력을 전한 김우빈은 대사 톤 하나까지 공을 들이며 때와 장소에 따른 능수능란한 연기로 박장군을 완벽 소화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현실감 있게, 진짜 있을 법한 인물을 만드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는 말처럼 김우빈은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것은 물론 살아남으려는 본능적인 감각과 유쾌한 에너지를 넘나드는 연기로 영화에 활력을 더하며 <마스터>의 한 축으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완성한다.

범죄오락액션 영화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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