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마스터' 캐릭터 포스터(이병헌-강동원-김우빈-진경-오달수-엄지원)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 집)의 6인 캐릭터 포스터가 전격 공개되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이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 세대를 아우르는 초특급 스타배우는 물론, 충무로의 핫한 연기파 배우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합류해 2016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는 영화 <마스터> 측은 6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엔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캐릭터들의 6인 6색 개성과 시너지를 발산한다. 먼저,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 이병헌의 포스터는 “사기? 그게 조 단위가 됐을 때는 뭐라고 부를 거 같아?”라는 카피와 더불어 대규모 사기 사건을 벌이는 진회장의 강력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한국 영화 8년 만의 악역으로 외모까지 강렬하게 변신한 이병헌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특별한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어 진회장은 물론 그의 배후 세력까지 모두 잡으려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을 연기한 강동원의 포스터는 날카로운 눈빛과 지적이면서도 강인한 남성적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사건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썩어버린 머리 잘라낸다”라는 카피는 진회장을 향한 추격에 사활을 건 저돌적인 성격이 드러나 팽팽한 추격에 대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돈 모아서, 돈 벌어다가, 돈 나눠주는 게 죕니까?”라는 카피로 눈길을 끄는 김우빈의 포스터는 진회장과 지능범죄수사대 사이에서 한몫 챙기고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박장군의 갈등을 엿볼 수 있다. 박장군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완성한 김우빈은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하며 <마스터>의 완벽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지능범죄수사대 경위 ‘신젬마’ 역 엄지원의 포스터는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털털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리 아무나 수사하는 팀 아니다”라는 카피에서 느껴지듯 당당하고 거침없는 신젬마 캐릭터를 통해 엄지원은 강동원과 함께 경쾌한 팀플레이를 펼치며 영화에 재미를 더할 예정.

여기에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로 진회장의 뒤를 지키는 ‘황변호사’ 역 오달수의 포스터는 전에 볼 수 없던 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마스터>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역시 선수네. 잘 감으니까 감겨 드려야지”라는 카피와 더불어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는 오달수는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원네트워크의 홍보이사이자 진회장의 오른팔 ‘김엄마’ 역 진경의 포스터는 서늘한 눈빛과 표정,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 애들 돈에 붙지, 사람에 안 붙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는 김엄마를 완벽하게 소화한 진경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악역 캐릭터를 만들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6인의 마스터들이 전할 고유의 매력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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