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계 대표 절친라인 김우빈-도경수(엑소 디오)-조인성 / CJ엔터테인먼트, 씨네21 제공


영화계의 대표 절친 라인으로 손꼽히는 도경수(엑소 디오), 김우빈, 조인성이 올 하반기 영화계를 차례대로 접수한다. 11월 24일 <형> 도경수를 시작으로 <마스터>의 김우빈, <더 킹> 조인성까지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것.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친분을 맺은 조인성과 도경수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선후배 라인. 그들과 더불어 김우빈, 송중기, 이광수 등 최근 함께 여행간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훈남 배우들의 남다른 우애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 절친 라인들의 공통점은 바로 대한민국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접수한 가장 핫한 스타들이라는 것. 이 중 도경수, 김우빈, 조인성이 올 하반기 차례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세 배우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11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형>(감독 권수경, 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도경수는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 눈 앞이 깜깜해진 국가대표 유도선수 두영 역할을 맡아, 조정석과 시너지를 발휘한다. 특히 도경수는 현존하는 최고의 인기 그룹 EXO의 멤버이자 충무로가 가장 주목하는 히든카드 배우로, 영화 <형>에서 어떤 연기 포텐셜을 터뜨릴지 귀주가 주목되고 있다.

스크린 절친 라인 중 두 번째 주자는 12월 개봉 할 <마스터>의 김우빈.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서로를 속고 속이는 추격을 담은 영화 <마스터>에서 그는 이병헌과 강동원 사이를 오가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 천재 사기꾼 ‘박장군’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절친 라인의 맏형 조인성이 <더 킹>으로 7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내년 1월에 개봉하는 조인성 주연의 <더 킹>은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초대형 권력 스캔들. 조인성은 <쌍화점> 이후 스크린 컴백으로 화제를 일으킨 가운데,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보이지 않은 힘의 세력에 스스로 들어간 한 남자의 일대기를 다채롭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형> 도경수 <마스터> 김우빈 <더 킹> 조인성 등 도경수와 그의 화제 속 절친들이 연이어 스크린에 컴백하면서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16 최고의 브로 코미디 <형>은 오는 11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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