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우 이범수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 3의 의미를 전했다.

지난 27일,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홍보 인터뷰차 더스타와 만난 배우 이범수에게 데뷔 27년차에 자신이 출연한 이번 영화의 개봉일도 27일이라, 숫자 운을 믿느냐고 질문했더니 "난 개인적으로 3이란 숫자를 좋아한다"며 "고교시절 3학년 3반 33회 졸업생이었다. 그 뒤로 3이란 숫자를 좋아했다. 이번 영화는 1300만명을 희망한다"고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작품이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게 되면 극 중 림계진 복장을 입고 '인천상륙작전의 날'을 지정해 국가 유공자들과 그들의 후손, 그리고 인천시민들과 함께 자리한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스펙타클하게 그려낸 전쟁액션대작. 개봉 첫날 464,383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쾌속 흥행중인 <부산행>과 같은 날 개봉한 맷데이먼의 <제이슨 본>을 제치고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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