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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고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서 김윤석-변요한과 러브라인
신예 김고운이 10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발간되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젊은 자신을 만나고, 과거에 가장 후회됐던 순간을 바꾸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치는 인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김윤석과 변요한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에서 김고운은 김윤석과 변요한이 현재와 과거에서 사랑한 여인 '연아' 역을 맡았다.
김고운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기욤 뮈소' 작가의 팬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작품에 더욱 참여하고 싶었고 간절한 마음이 들었는데 출연하게 되었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존경해오던 두 선배님, 김윤석, 변요한 선배님과 함께하게 되어서 생각만해도 떨리고 두근거리고,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또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초인'과 함께 '커튼콜'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예 김고운의 차기작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