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달수 / 영화사 다 제공


'국민요정' 배우 오달수가 강아지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5관에서는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 영화사 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석민우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오달수와 윤제문, 이경영이 참석했다.

극 중 아동극 무대에 올라 파트라슈 역할을 연기한 오달수는 "전체적으로 귀엽다"라며 "과거 <임차인>이란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주인을 기다리는 '개 역할'을 한 적이 있어 친근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공연을 마치고 술 마신 생각이 많이 났다. 가난하게 연극을 해왔지만, 공연을 마치고 빠진 날이 없을 정도로 매일 소주를 마셨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영화 <대배우>는 대학로 20년차 무명배우(오달수 분)가 '대배우'란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를 쫓아 영화에 출연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동 코미디로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