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문채원이 연이어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컴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 조규장, 제작 : 영화사 문)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조규장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유연석과 문채원, 그리고 조재윤이 참석했다.

지난해 이승기와 호흡한 '오늘의 연애'에 이어 '그날의 분위기'까지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게 된 문채원은 "로맨틱 코미디는 관객으로서는 선호하지 않는 장르였다. 공식적으로 이야기도 했는데 연이어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솔직히 말하면, 하고 싶은데 내게 들어오고 할 수 있는 작품이 현실적으로 그리 많지가 않았다. 그러던 중 생각을 달리 해보니 큰 스크린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연기나 표정들, 여러가지 것들이 아직까지는 선이 굵은 것보다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장르에서 더 많은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수정(문채원)과 재현(유연석)의 아슬아슬한 밀당 로맨스 이야기로 오는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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