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유아인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유아인이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3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 '운동은 얼마나 하느냐'는 물음에 "순간 배에 힘을 확 주게 된다. 아주 많이 실망하실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아인은 "식스팩은 커녕 원팩이다. 아무것도 없다. 두툼한 원팩이 자리잡고 있다. 운동은 작품할 때만 바짝 타이트하게 한다. 어떻게보면 많은 여성 분들의 원성을 들을 수 있는 얘기지만 저는 살이 잘 빠지는 편이다. 그리고 밥도 잘 안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이번 오픈토크에서 '베테랑', '사도'의 이야기와 차기작인 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 임하는 포부, 데뷔작인 '반올림' 시절을 되돌이키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비프빌리지를 찾은 깜찍한 팬들의 톡톡 튀는 질문들과 10월 6일(화)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미리 생일파티까지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리며 총 11개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이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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