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조승우vs깡패 이병헌, '내부자들' 11월 개봉 확정 / 사진 : 쇼박스 제공


조승우와 이병헌이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오는 11월 관객들과 만난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 윤태호의 미완결 웹툰 원안과 이병헌-조승우-백윤식까지 명배우들의 협연이 빚어낸 강렬한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이 2015년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내부자들'은 지난 2012년 '한겨레 오피니언 훅'에 연재했으나 돌연 제작 중단 되어, 현재까지 미완결로 남아있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 '내부자들'을 원안으로 한 영화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윤태호 작가는 '이끼', '미생' 등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가진 웹툰 작가로 그의 작품은 이미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옮겨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내부자들'은 이러한 윤태호 작가의 스토리텔링과 '파괴된 사나이', '간첩'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탄탄한 상상력, 여기에 명불허전 연기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내부자들' 스틸컷에서 이병헌과 조승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느껴진다. 대기업 회장과 정치인에게 이용 당하다 폐인이 된 정치깡패 '안상구' 역할의 이병헌과 빽도 족보도 없이 근성 하나 믿고 조직에서 버텨온 무족보 열혈 검사 '우장훈' 역의 조승우의 만남은 '내부자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윤태호 작가의 탄탄한 웹툰과 명불허전 배우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 등의 연기가 만난 영화 '내부자들'은 오는 11월 스크린에서 개봉해 완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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