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권상우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권상우가 영화 <탐정: 더 비기닝>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24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정훈 감독을 비롯 권상우, 성동일이 참석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때 경찰을 꿈꿨지만 현재는 만화방을 운영하며 생활과 육아를 책임지는 평범한 가장이 된 강대만(권상우)이 충격적인 살인사건을 마주하고 광역수사대 레전드 노형사(성동일)과 함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시작하게 되는 코믹 영화.

스크린에 4년만에 돌아온 권상우는 "지금 제 상황에 최적화 된 시나리오"라며 "극 중 두 아이의 아빠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이 역할을 제 나이 또래의 배우 중에서는 가장 리얼하게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탐정: 더 비기닝>은 사건을 풀어가는 진지함, 관객들에게 줄 수 있는 웃음, 여러가지 복합적 요소가 추석과 절묘하게 맞아 들어가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상우와 성동일의 비공식적인 합동 추리작전을 웃음의 코드로 풀어낸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오는 9월 24일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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