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이영화] 꽃男+꽃女+공감…'뷰티인사이드'를 추천합니다 / 사진 : NEW 제공


흐린 날씨의 이번주 더스타가 추천하는 영화는 <뷰티 인사이드>. 판타지 멜로라는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 더욱 독특한 것은 '판타지'를 표방하지만, 사랑의 설렘부터 갈등, 그 이후까지 가장 '현실'적인 커플의 이야기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강력 추천 타겟층은 사랑 좀 해봤다는, 그들. 다만 현재 너무 외롭다고 느낀다면 더 외로워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우진'을 표현하기 위해 백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무려 김대명,도지한,배성우,박신혜,이범수,박서준,김상호,천우희,우에노주리,이재준,김민재,이현우,조달환,이진욱,홍다미,서강준,김희원,이동욱,고아성,김주혁,유연석이 단 한명 '우진' 으로 출연한 것. 그리고 이들이 사랑한 여자는 한효주가 맡은 캐릭터 '이수'다.

관전 포인트는 수많은 '우진'의 아웃사이드 감상하기. 누나홀림파(서강준,이현우,이재준,유연석)와 훈남파(도지한,이진욱,이동욱,박서준,이범수,김주혁)이 여성 관객의 두 눈을 즐겁게 해줄 것. 또한 개성파 배우(김대명,배성우,김상호,김민재,조달환,김희원)으로 무장한 메소드 연기도 볼거리 중 하나다. '우진'은 외국인과 여성으로도 깨어난다. 이수와 '우진'의 단 한명뿐인 친구 '상백'(이동휘)에게 혼란을 주는 박신혜,천우희,우에노주리,홍다미,고아성의 모습은 남성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CF 감독 출신으로 스크린의 픽셀 하나하나까지 신경쓴 듯한 백 감독의 영상미. 특히 한효주의 미모는 눈부시다. 커플끼리 간다면 남자친구에게 각오 단단히 하라고 전해줄 것. 한효주의 가장 예쁜 모습을 찾아내 집요하게 그려내는 백 감독의 시선에서 여성 관객까지 감탄하게 될 것이니.

한편, 한효주를 비롯 김대명,도지한,배성우,박신혜,이범수,박서준,김상호,천우희,우에노주리,이재준,김민재,이현우,조달환,이진욱,홍다미,서강준,김희원,이동욱,고아성,김주혁,유연석이 '우진'으로 열연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20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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