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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살짝 몸짓에 '신블리' 매력 폭발 "신혜여신 IN 대만"
박신혜가 끝없는 사랑스러움으로 대만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015 Dream of Angel' 타이틀로 3년 연속 아시아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박신혜의 대만 단독 팬미팅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박신혜의 대만 방문에 대만 언론은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피노키오'의 히로인이자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 출연으로 대만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대표적인 한류 여배우 박신혜의 입국과 팬미팅 소식을 실시간으로 대서특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저녁, 지난 해 공연했던 'Att Show Box'에서 다시 열린 대만 팬미팅에서 박신혜는 '꿈을 꾸다' '사랑은 눈처럼'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비롯해 총 6곡의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팬들과 함께 직접 교감하는 순서들로 뜻 깊은 120분을 만들었다.
대만에서도 인기리에 방송중인 드라마 '피노키오'의 명장면을 돌아보며 편의점 딸꾹질이나 귀여운 춤사위를 그대로 재현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고 무대에 올라 온 팬들과 함께 드라마 속 인하의 모습을 재현하며 함께 추억을 남겼다. 또한 '드림 오브 엔젤' 의 타이틀답게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트리' 코너에서는 예정에 없던 깜짝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여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대만 팬들의 마음을 훔치기도.
박신혜가 직접 장식한 케이크를 팬들에게 선사하는 순서에서는 정말로 몰입하여 열정적으로 만드는 박신혜의 귀여운 모습이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어 팬들을 엄마미소 짓게 했다. 대만 팬들이 박신혜를 위해 준비한 영상 역시 특별한 감동이었다. 영상 속에서 멀리 바다 건너에서, 언어도 서로 다른 각국의 팬들 이 '박신혜'라는 배우를 통해 이어져 한국의 작품들을 함께 공유하고 추억하는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었고 객석에는 '우리가 항상 너의 뒤에 있다'는 플래카드를 든 팬들의 핑크색 물결이 펼쳐져 박신혜를 감동시켰다.
박신혜는 "팬 여러분이 제 뒤가 아닌, 제 옆에 나란히 서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렵거나 조금은 힘든 일이 있을 때에도 함께 손을 잡고 있다는 생각으로 견뎌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 손 놓지 말고 영원히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담긴 소망을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진욱, 유연석, 박서준 등과 함께 21인 1역인 '우진'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