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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400만 관객 돌파, 류승완 감독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싶다"
영화 <베테랑>이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2주차 압도적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점령한 영화 <베테랑>이 13일 개봉 9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흔들림 없는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황정민, 장윤주, 오달수 등)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400만 관객 돌파에 류승완 감독은 "엎드려 절이라도 드리고 싶을 만큼 감사드릴 따름이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누군가 해소해주길 바랬는데 <베테랑> 속 주인공이 해소해주기 때문에 많이 응원해 주시는 것 같다. 우리 주변에 서도철 같은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작업에 임했다. 관객 분들께서 많이 공감해주셔서 정말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영화 <베테랑>은 통쾌한 재미, 짜릿한 액션, 시원한 웃음을 갖춘 2015년 최고의 영화로 개봉 9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 폭발적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