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탈 '가난美'…이태리 수입원단 입은 재벌3세 '미끈-섹시'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에서 미끈한 재벌3세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유아인의 연기변신.

유아인은 <베테랑>에서 서도철 황정민과 완벽한 대조를 이루는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차갑고 날카로운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전한다.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고 오로지 본인 외에는 무엇도 중요하지 않은 안하무인 조태오 유아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서늘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유아인은 재벌3세 역을 맡아 그동안 '밀회', <깡철이>, <완득이>에서 보여줬던 가난한 이미지를 벗고 세련된 섹시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태오의 수트를 디자인한 남훈 패션 디렉터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고급 원단을 사용, 화려한 디자인 대신 기품을 더해 재벌가의 리얼한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하기도.

한편, 순수한 모습을 벗고 외모부터 완벽한 재벌 3세로 분한 유아인은 여유로운 미소 속 서늘한 카리스마로 강렬한 에너지의 황정민과 맞부딪치며 팽팽한 긴장감과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영화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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