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바리스타 변신…'스타박스 다방' 캐스팅 확정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백성현이 영화 <스타박'스 다방>에서 훈남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이모의 망한 다방을 이어받게 된 박성두(백성현)가 '스타박스'라는 새 이름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동안 그 곳을 채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해 영화 <스피드>로 인연을 맺은 이상우 감독과 재회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더욱 강하게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명문대 법학과를 졸업해 엄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커피 향에 푹 빠져 사는 훈남 바리스타 '박성두' 역으로 분해 달콤쌉싸름한 매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해 개봉하며 2015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영화 <스피드>에서 잘나가는 한류가수였지만 마약 스캔들로 위기를 맞은 '마구림' 역으로 오묘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웹드라마 <꿈꾸는 대표님>, <연애세포> 등 장르를 불문한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남다른 연기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기도.

이렇게 훈남 바리스타로 변신하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이야기를 전할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강원도 삼척에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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