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천만 콤비, 황정민-오달수 '베테랑' 콤비로 컴백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정민-오달수 콤비를 스크린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게됐다.

<국제시장>에서 단짝인 '덕수'와 '달구' 역으로 환상의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전국민을 웃기고 울린 천만 콤비 황정민과 오달수가 <베테랑>에서 다시 한번 조우, 흥행 보증 콤비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 특히 2014년 영화 <국제시장>에서 어린 시절 부산 국제시장에서 처음 만나 이역만리 서독에 광부로 함께 떠나고, 베트남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수송 노동자로 같이 일하는 등 극 초반부터 끝까지 실제 친구보다 더 친구 같은 완벽한 연기 호흡을 과시해 '안성기 & 박중훈'을 잇는 최고의 명콤비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던 황정민 오달수 콤비가 재회했다.

<베테랑>에서 황정민은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행동파 '서도철' 역을, 오달수는 광역수사대 형사들을 이끄는 '오팀장' 역을 맡았다. 재벌 3세를 향한 추격을 밀어붙이는 '서도철'과 오랜 세월 한 팀으로 다져온 의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그의 힘이 되어주는 '오팀장'으로 분한 황정민, 오달수는 <국제시장> 때와는 결이 다른 콤비로 색다른 연기 호흡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인생의 죽마고우에서 광역수사대의 선후배로 역할의 위치가 바뀐 두 배우는 전작을 능가하는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로 더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것. 특히 <베테랑>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리얼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액션 콤비는 어떠한 모습으로 탄생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어제의 명수들이 다시 한번 화려한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천만 콤비 황정민과 오달수가 보여줄 색다른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베테랑>은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작품으로 오는 8월 5일 개봉,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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