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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vs유아인, 당신의 라인은? '베테랑' V 포스터
황정민과 유아인 라인이 강렬하게 대비된 '베테랑' 포스터가 공개됐다.
<베테랑>(감독 류승완)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V 포스터'는 베테랑을 상징하는 V형 구도로 서 있는 광역수사대 형사들과 재벌 3세의 감각적인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겁 없고, 못 잡는 놈 없고, 봐주는 법 없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거친 매력은 안하무인 재벌 3세의 날카롭고 차가운 카리스마와 충돌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같은 구도로 서 있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내뿜는 광역수사대, 재벌 3세의 'V 포스터'는 영화 속 펼쳐질 이들의 한판 대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도로 한복판에서 행동파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중심으로 서 있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광역수사대 모습은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지며 이들이 보여줄 환상적 팀플레이와 재벌 3세를 향한 거침없는 추격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수트 차림으로 날 선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재벌 3세(유아인)는 "나한테 이러고도 뒷감당 할 수 있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짜릿한 대결을 예고한다.
한편,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영화 <베테랑>은 통쾌한 재미, 짜릿한 액션, 시원한 웃음을 갖춘 2015년 최고의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8월 5일 개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