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장윤주, 이제 액션 영화배우 '미스봉'이라고 불러주세요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윤주가 영화 <베테랑>에서 생애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펼쳐온 최고의 톱모델 장윤주가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홍일점 '미스봉' 역을 통해 생애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생애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장윤주는 <베테랑>에서 위장 연기 전문, 광역수사대의 홍일점 '미스봉' 역을 맡았다. 불 같은 성격에 웬만한 남자 형사 뺨 치는 터프함을 지닌 '미스봉'은 길쭉한 팔다리로 강력 범죄자들도 언제나 한 방에 제압하는 거침없는 인물.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을 지닌 ‘미스봉’ 캐릭터는 그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여준 장윤주의 털털한 매력과 고스란히 닮아 기대를 더한다. 특히 행동파 형사 ‘서도철’과 매번 티격태격하지만 사건만 시작되면 환상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미스봉’ 역의 장윤주는 잠복은 기본, 감쪽같은 위장 실력으로 유쾌한 활약을 펼친다.

류승완 감독은 "'미스봉'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은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다른 여배우들에게선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장윤주의 감각적인 모습이 '미스봉' 역과 잘 어우러졌다. 정상의 자리에 선 모델이지만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열정적인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이에 장윤주는 "부담이 컸지만, 류승완 감독님을 비롯 함께하는 배우들을 믿고 처음으로 영화에 도전하게 되었다. '미스봉' 캐릭터는 실제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욱 잘 표현해내고 싶었다. 처음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순수한 열정을 관객 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첫 스크린 도전에 대한 소감과 기대를 전했다.

한편,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영화 <베테랑>은 통쾌한 재미, 짜릿한 액션, 시원한 웃음을 갖춘 2015년 최고의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8월 5일 개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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