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유혹' 유연석 "나의 이상형 타겟? 강소라보다 임수정"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유연석이 자신의 이상형 타겟을 강소라보다 임수정이라고 밝혔다.

14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윤재구 감독과 배우 임수정, 유연석이 참석했다.

영화 <은밀한 유혹>은 전 세계를 뒤흔든 프랑스 대표 여류 소설가 카트린 아를레에게 명성을 안긴 '지푸라기 여자'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모든 것이 절박한 여자 '지연'(임수정)이 천문학적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 회장(이경영)의 비서 '성열'(유연석)을 만나 인생을 바꿀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은 "유혹의 타겟으로 삼고 싶은 이상형"을 유연석에게 물었고 유연석은 "임수정 선배님"이라며 "이경영 선배님께 뺏기지 않으려고 <은밀한 유혹> 현장에서 전정긍긍했다. (임)수정 누나 앞에 물도 놔드리고, 난로도 가까이 해드리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강소라, 임수정 중?"이라고 물어 유연석이 현재 출연 중인 '맨도롱또똣'에서 연기 호흡 중인 강소라를 언급했고 유연석은 "항상 옆에 있는 배우 입니다"라며 "임서정 선배님을 항상. 이상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생을 바꾸고 싶은 간절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바꿀 제안을 한 매력적인 남자 '성열'(유연석), 그리고 인생을 뒤흔들 권력을 가진 남자 '회장'(이경영) 세 사람이 몰고 올 파국을 향해 돌진하는 서스펜스 스릴러 멜로 영화 <은밀한 유혹>은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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