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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유해진 '극비수사' 6월 개봉 확정…현장 공개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세 남자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극비수사>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보도스틸을 최초로 공개한다.
6월 개봉 확정과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캐릭터는 물론,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의 생생한 전모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범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형사 '공길용'과 방 안에서 조용히 부적을 그리고 있는 도사 '김중산'의 진중하고 심각한 비주얼은 영화 속 두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형사와 도사가 어떤 조합을 선보일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윤석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소신 있는 수사를 펼치는 형사 '공길용'으로 변신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한, 남다른 사주 풀이로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도사 '김중산' 역에 유해진은 특유의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보도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