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준호-강하늘 '스물'로 드루와 드루와, '신세계' 패러디 / 사진 : NEW 제공


'올해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물>이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신세계>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수기 극장가를 뚫고 <7번방의 선물>에 버금가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151,123명)를 기록, 개봉 12일 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한 <스물>이 지난 4월 1일(수) 만우절에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복고 포스터에 이어 <신세계>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2013년 개봉한 청불 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하며 한국형 느와르의 새 지평을 연 <신세계>(468만)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것. <스물>은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로 뭉친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완벽한 코믹 앙상블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세 남자의 독보적인 연기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신세계>에 버금가는 남-남-남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이 겹쳐진 구도에서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등장하며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라는 타이틀은 '부끄럽지만 찬란했던 세 남자의 스물'이라는 타이틀로 바꿔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그들이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전국 극장가에서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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