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준호-강하늘 '스물' 220만 관객수 돌파…300만 향해 순항 'HO!' / 사진 : 더스타DB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주연의 영화 <스물>이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달 25일 개봉해 개봉 2주차를 지난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이 <분노의 질주:더 세븐>, <킹스맨> 등의 외화 강세에도 22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영화 <스물>은 2,201,6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스물>은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몸 사리지 않는 '병맛' 코믹 연기를 필두로 이병헌 감독의 '말맛'이 가세하며 관객들에게 "제대로 빵 터진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우빈은 "저희만 재미있을까봐 걱정했는데 관객분들의 코드가 잘 맞아 다행이었다"라며 "반항아 옷을 벗은 부담감이 없지 않았는데 새로운 모습을 반겨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더스타와 만난 자리에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로,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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