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상견례2' 홍종현, 진세연 위한 망가짐 준비? "부담감 컸다" / 사진 : 전망좋은영화사,마음에드는영화사,컨텐츠온미디어 제공


홍종현이 영화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에서 코믹연기에 도전한다.

경찰가문 vs 도둑집안, 뼈대부터 다른 두 집안의 결혼 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의 진세연-홍종현 커플 캐스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훈남의 면모를 완벽히 갖춘 배우 홍종현이 전설의 대도가족의 외동아들 '철수'역을 맡아 생애 최고의 연기변신에 나섰다. "부담감도 크고 걱정도 많았지만 함께 출연하시는 선생님들의 든든한 응원과 조언으로 열심히 배우며 작품에 임했다"며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힌바 있는 그는, 영화 속에서 첫 눈에 사랑에 빠진 '영희'(진세연)와의 결혼을 위해 영단어와 구구단외우기부터 시작해 7년째 죽어라 공부만 경찰공무원 준비생으로 인생 첫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눈 밑에는 10cm이상의 내려온 다크써클과 허름한 츄리닝을 입고 오로지 경찰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공부에 매달리는 청년백수로 열연을 펼침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를 뒤집어쓰고 유도부 무리를 피해 잽싸게 도망가며 망가짐도 불사하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날쌘 도둑집안의 내력인 놀라운 스피드와 모두가 부러워할 법한 긴 기럭지로 화려한 액션씬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매력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다. 케미 넘치는 진세연-홍종현 커플과 함께 4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김진영 감독은 "재능이 있다고 판단했고, 실제로도 너무 잘 임해줘서 만족스럽다"는 말로 두 배우가 작품을 통해 펼친 노력과 열연에 박수와 칭찬을 더하고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뼈대 다른 두 집안의 대대적인 결혼반대 프로젝트 <위험한 상견례: 경찰가족 사위되기>는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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