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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1 위…'킹스맨' 제쳤다
영화 <살인의뢰>가 개봉 첫날 '킹스맨'의 독주를 멈췄다.
3월 극장가를 책임질 단 하나의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가 개봉 첫 날 80,784 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와 그들의 엇갈린 두 가지 선택을 그린 범죄 스릴러 <살인의뢰>가 개봉 첫 날부터 거침없는 흥행 행보를 보이며 3월 극장가의 완벽한 승자로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의뢰>는 80,7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채피>, <위플래쉬>, <소셜포비아>는 물론 한동안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언론과 평단의 줄을 잇는 호평을 통해 이미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살인의뢰>는 최근 롯데시네마와 맥스무비 사이트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개봉 예정작' 1위를 차지하고 맥스무비, 예스24 등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흥행 기운을 예고한 바 있다. 개봉 후에는 기존의 범죄 스릴러의 공식을 비튼 파격적인 전개와 믿고 보는 배우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의 소름 끼치는 열연,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불러들이고 있다.
한편, 김상경, 박성웅, 김성균의 열연으로 몰입감을 높이며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살인의뢰>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