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강하늘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스물>의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가 영화 속 애드립을 언급했다.

12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스물>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을 비롯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작품.

평범한(?)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는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는 영화를 보는 웃음의 큰 축. 이에 애드립은 없었냐는 질문에 강하늘은 "경재가 군대 영장을 받고 이등병의 편지를 웅얼거리며 대사 하나를 한다. 그리고 이유비씨가 뛰쳐나가는 것 까지가 대본이었고, 그 다음에는 저의 마음이 많이 섞여서 현장에서 나온 애드립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2015년을 뜨겁게 달굴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세 사람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아낸 <스물>은 오는 3월 25일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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