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스물>의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스무살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을 밝혔다.

12일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스물>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을 비롯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작품.

이날 스무살로 돌아가면 해보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이준호는 "제 20살은 2PM으로 데뷔하고 활동한 시기였다. 평범한 시기는 아니었는데 다시 돌아가더라도 이 일을 할 것 같다"라고 답했고 강하늘은 "개인적으로 스무살 때 돈이 많이 없어서 술을 소주밖에 안 마셨다"라며 "다시 돌아가면 형들한테 부탁해서 비싼 술도 마셔보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김우빈은 "저는 미팅을 한 번도 안해봤다. 스무살로 돌아가면 꼭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을 뜨겁게 달굴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세 사람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아낸 <스물>은 오는 3월 25일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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