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이병헌감독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 다들 먼저 하겠다고" / 사진 : NEW 제공


영화 <스물>의 '말맛'을 책임질 이병헌 감독의 기막힌 인터뷰 영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이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데뷔 감독의 기막힌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을 단숨에 매료시킨 촌철살인 대사발과 제작보고회,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등의 행사에서 선보인 역대급 유머감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속스캔들><써니><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이름을 알린 이병헌 감독은 <스물>을 통해 전매특허 '말맛'을 과시하며 새로운 스타 감독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물>의 '데뷔 감독의 기막힌 인터뷰 영상'은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제작되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영상 속 이병헌 감독은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배우들을 캐스팅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가 좋았어요. 제가 썼죠. 우빈이, 하늘이, 준호 다 지들이 먼저 하겠다고"라고 답하는 것은 물론, 본인의 외모 점수를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평가하는 등 특유의 허세 유머를 과시했다.

또한 이병헌 감독의 허세 인터뷰 내용에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반응을 절묘하게 이어 붙인 '악마의 편집'을 통해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2015년을 뜨겁게 달굴 충무로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세 사람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담아낸 <스물>은 오는 3월 25일 관객들을 찾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